본문 바로가기

보이지 않는 서열 남자들은 모이면 자기보다 윗사람인지 아랫사람인지 정하는게 있다는데 확실히 맞는말 같다. 잔인하지만. 학창시절에도 그랬지. 뭔가 좀 우둔한 애가 있으면.. 소위말하는 왕따 이상하게 평소 약한애들이 더괴롭힌다. 아마 서열정리 하려고 하는거겠지. 나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의식하지 않고 나도 모르게 그걸 구분짓는 것 같다. 힘이 세고 나보다 직급이 높다 이전에 자기 강단이 있는,, 존경하고 싶고 배울만한 점이 있는가 없는가로 나누는 것 같다. 나도 누군가에게 배울만한 것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더보기
취직을 하다. 남들이 선망하는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다. 내년 입사니까 아직 넉달이나 시간이 남았다. 굉장히 자유로울 줄 알았는데 주위에서 자꾸 여행가라! 맘껏놀아라! 하니까 잘 못놀겠다. 생각보다 엄청 해피하지 않음.;; 더보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경험하다. 들어가기 전의 스마트한 젊은감각의 이미지보다는.. 친근한 아저씨의 느낌이 더 강했다. 구성원들이 확실히 열정적이고 진취적이다. 덕분에 나도 제대로 배울수 있었던 날들이였다. 오늘은 그 마무리로, 굉장히 높은 분들과 면접을 치렀는데.. 편한 분위기로 잘 이끌어 주셨다. 덕분에 편하게 하고싶은 말을 했다. 뭐 몇가지.. 이런말보다는 저런말을 했었다면? 혹은 평소 생각하던 것이 있었는데 왜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얘기하지 못했을까? 이런것은 있다만 나를 거짓되게 꾸미지 않았다는 것으로 족하다. 이런데도 합격장을 받지 못한다면.. 내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아니겠거니 하고 넘어가야지 뭐.. 그나저나 갑자기 프리해지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