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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념

유토피아

사진 출처:http://decentfilms.com/reviews/moderntimes



요즘 학교가 시끄럽다. 청소노동자 분들하고 학교측하고 좁혀지지 않는 입장차이로 대립중이다.

어디서나 보면 항상 이 노사관계가 문제다. 이것 때문에 사회에는 항상 감정싸움이 일어난다.

나또한 수없이 알바노동을 해 본 사람으로서 이것을 깊이 생각해 봤는데

내가 생각하는 해결방안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그래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1. 피고용인의 주인의식

피고용인은 노동을 하면서 일하는 사업장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이는 노동을 즐겁게 하며, 주위 동료들과 협업에 능률도 상승한다. 당연히 회사의 이익은 증가하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집단의 행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실현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일을 열심히 하나 안하나 어차피 월급은 같다. 라는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이 있는 사업장에 일용직으로 가면 이를 체감한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 일하는 알바생이나 뒤에 쳐박혀 낮잠을 자는 알바생이나 일당은 같다.
이를 위해서 고용인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2. 고용인의 동료의식

고용인은 피고용인을 하나의 부품 정도로 생각하면 안된다.
가장 말단의 사원이라도 사업장을 지탱하고 있는 중요한 기둥이며 벽돌이다. 이를 간과해서는 안되며 
자신이 고용인이라는 특권이 아닌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항상 피고용인을 동료로서 관찰하고 격려해야 한다.
이는 피고용인의 주인의식을 유도 해 사업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할 것이다.





위의 두가지 항목은 서로가 필요조건이며, 한쪽이 다른쪽을 이룬다.
이것이 한번 작용하면 postive한 feedback으로 사회는 점점 더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중에 누군가를 고용하는 입장이 된다면
이 글을 다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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